마카오 공항 출입국, 대한항공 인천공항

마카오 국제공항은 중국 마카오 특별행정구의 주요 관문으로, 한국인 여행객들이 자주 이용하는 공항입니다. 마카오 공항 입국 및 출국 절차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인천공항 

 

인천공항에서 출발하는 마카오 직항편이 2024년 7월 1일부터 신규취항했어요. 저녁 9시 15분 출발이라 직장인들도 퇴근 후 서둘러 이동하시면 이용할 수 있어요. 주말 여행으로 딱인것 같아요. 저도 1박 3일 일정으로 다녀왔습니다. 저녁시간이라 공항 한적하네요. 월요일 밤 출발, 화요일 마카오 투어, 수요일 새벽 도착! 딱 짧은 기간동안 알차게 다녀왔어요. 다음번에는 마카오 호텔에 투숙하고 홍콩까지 다녀오는 코스로 계획을 짜봐야겠습니다!

 

 

마카오 공항 입국 절차

 

마카오 공항에 내리시면 Arrival을 따라 걷다가 오른쪽으로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내려가면 바로 입국심사대가 나옵니다. 입국심사대에서는 사진을 찍을 수 없어서 가는 길만 사진에 남깁니다. 

마카오 입국할 때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이 여권 심사죠. 입국 심고서 등의 필요한 서류는 따로 없고 여권만 챙겨주시면 됩니다. 입국 심사대에서 여권을 제시하면 심사관이 여권을 확인하고 종이 한 장을 줍니다. 이 종이는 입국 확인서인데, 이 확인서는 유사시 필요할 수 있으므로 버리지 말고 가방에 잘 보관해 두는 것이 좋습니다. 한국인의 경우 90일 무비자 입국이 가능하기 때문에 별도의 비자 신청 없이도 마카오 여행을 즐길 수 있습니다. 

 

입국 절차를 모두 마치면 짐을 찾고 공항 밖으로 나갈 수 있습니다. 공항이 작아서 입국심사하고 빠져나오기까지 10분이면 충분하네요. 

 

 

 

 

마카오 공항 출국

 

마카오의 유명 호텔들은 마카오 공항으로 가는 무료 셔틀을 이용하고 있으니, 호텔 투어하시다가 꼭 투숙했던 호텔이 아니어도 셔틀을 타고 공항으로 이동하시면 됩니다. 저는 베네세안 호텔에서 마지막 셔틀인 밤 9시 셔틀을 타고 이동하였습니다.

마카오 공항 출국 시에는 출국장 2층에 위치한 출국 심사대에서 여권 심사를 받아야 합니다. 

1층은 입국장, 2층이 출국장인데요, 하지만 영국식 표기법에 따라 1층은 그라운드 층, 2층은 1층을 표기되어 있으니 참고 바랍니다. 

Check in Zone은 A~D까지 있습니다. 대한항공 항공편은 새벽 1시에 출발이라서 공항에 사람들이 많지 않았어요. B에서 체크인을 하고 바로 출국 심사대로 갑니다. 사람들이 거의 없어 기다림 없이 바로 출국 심사대를 통과해 면세점 존으로 들어왔어요. 출국 수속을 모두 마치면 탑승 게이트로 이동하여 항공편 탑승을 준비하면 됩니다. 마카오 공항은 규모가 작은 편이라 이동이 편리한 편입니다. 

< 면세점 구역 >

 

출국 심사를 통과하면 면세점과 기타 편의시설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마카오 공항 면세점에서는 다양한 명품 브랜드 제품을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습니다. 밤시간이라 사람들의 없죠? 저 혼자 있는 듯합니다. 이런 한적한 공항은 처음인 듯합니다. 면세구역을 둘러보다가 2층으로 이동했어요. 2층엔 음식점들이 있는데 이 시간엔 마감하려고 하네요. 그래서 바로 옆에 있는 스타벅스에 왔습니다. 

 

 

스타벅스가 있는 곳으로 쭉 직진해서 가시면 라운지가 있어요. 저는 스타벅스에 들러 따뜻한 캐모마일 차와 시나몬 빵을 먹고 비행기를 기다립니다. 1시간 연착된다는 소식에 새벽 2시에나 탈 수 있겠네요. 이 시간에 항공편은 부산에어와 대한항공 뿐이네요. 스타벅스에도 어느새 한국인들이 많이 들어옵니다. 

 

 

공항라운지(플라자 프리미엄 라운지)

< 출처: 플라자 프리미엄 라운지 >

출국 심사 후 진입하는 탑승홀 2층에는 PP카드로 입장할 수 있는 플라자 프리미엄 라운지가 있습니다. 마카오 국제공항에서 편안히 2-3시간 대기하기 좋은 곳인데요,  스타벅스를 지나 쭉 가시면 찾으실 수 있습니다. 아래 공식홈페이지를 통해 예약하실 수 있습니다. 가격 정보도 확인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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