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카오 반도에 있는 세나도 광장 주변의 관광지를 둘러보고, 서둘러 타이파로 넘어왔어요. 마카오 여행의 필수 코스로 꼽히는 타이파는 포르투갈의 문화와 역사가 깊이 깃든 매력적인 장소입니다. 마카오의 아름다운 관광지 '타이파'에 대해 자세히 소개해 드릴께요.
타이파 카르멜 성모 성당
타이파 주택 박물관으로 가는 길에는 무빙워크가 설치되어 있어 편하게 이동하실 수 있어요. 무빙워크를 따라 끝까지 이동한 후 민트색 건물을 보고 저 길을 따라 걸어서 조금만 가면 바로 타이파 주택 박물관에 도착하실 수 있습니다. 그리고 타이파 주택 박물관으로 가는 길에 '카르멜 성모 성당'을 보실 수 있습니다. 사람들이 많이 없어서 한적한 길이 좋네요.
카르멜 성모성당은 1885년에 건축된 천주교 성당입니다.
관람시간 | 10:00 a.m. - 12:30 p.m. 2:00 p.m. - 6:00 p.m. |
카르멜 성모성당 미사 시간 등 더 많은 정보를 얻고 싶으시면 아래 링크를 클릭하세요.
타이파 주택 박물관
타이파 주택 박물관은 1921년 지어진 다섯 개의 주택과 작은 호수 앞 정원으로 이루어진 박물관으로, 현재는 행사 장소 및 전시 공간으로 개조되었습니다. 이 박물관에서는 마카오의 독특한 포르투갈 문화를 엿볼 수 있습니다.
- 입장료 : 무료
- 운영시간 : 화요일 ~일요일, 오전 10:00~오후 7:00 (월요일은 휴무)
타이파 주택 앞에는 연꽃이 있는 큰 호수가 있고 저기 건너편에는 베네시안 호텔이 보이네요.
타이파 주택은 파스텔 톤의 민트색 집인데 색깔이 너무 아름다워요. 사람들이 많지 않아 고즈넉하고, 평화롭습니다. 박물관 자체는 그리 넓지 않고, 아기자기하게 집 내부가 잘 꾸며져서 보존되고 있었어요.
중간 건물은 기념품 샵을 운영하고 있어요. 1층에는 포르투갈 풍의 볼펜, 수첩, 자석, 에코백, 앞치마 등 아기자기 살만한 기념품들이 많이 보이네요. 2층은 그림작품들을 구입할 수 있어요.
타이파 거리
타이파 거리는 마카오에서 가장 아름답고 낭만적인 거리 중 하나입니다. 파스텔톤의 건물과 정원이 어우러져 로맨틱한 분위기를 자아냅니다. 이 거리는 웨딩 사진 촬영지로도 유명합니다. 이곳에서는 과거 마카오의 모습을 그대로 느낄 수 있습니다. 좁은 골목길을 따라 걸으며 포르투갈 스타일의 건물과 가게들을 구경할 수 있습니다. 사진 찍기에 최적의 장소로, 여행자들에게 인기가 높아요.
이곳에도 타이파의 맛집들이 즐비합니다. 다음 포스팅에서는 마카오의 맛집 2탄을 포스팅하겠습니다.
마카오 여행 총정리 글모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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