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복, 중복, 말복 음식, 유래, 날짜
무더위가 한창인 지금, 뜨거운 햇살과 습한 날씨는 몸과 마음도 지치게 됩니다. 이러한 더위를 극복하기 위해 우리 조상들은 오랜 세월 축적된 지혜를 바탕으로 다양한 풍습과 음식 문화를 만들어 왔습니다. 그 중 대표적인 것이 바로 "초복", "중복", "말복"이라는 삼복입니다.오늘은 삼복(복날)이 언제인지, 삼복에 먹는 음식과 삼복의 유래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삼복은 언제? 삼복은 음력 6월에서 7월 사이에 찾아오는 가장 더운 기간을 일컫는 말로, 초복·중복·말복을 통틀어 '삼경일(三庚日)' 또는 '삼복'이라 부릅니다. 사람이 더위에 지쳐 있다고 해 '복'(伏)이라고 이름 지었다. 복'(伏)'자는 엎드릴 복, 굴복할 복이라는 뜻을 지닌 한자입니다. 1. 초복, 중복, 말복 '초복(初伏)'은 하..
2024. 7. 14.